아이가 있는 집일수록 포토스팟을 만들자
안녕하세요. 주택을 고쳐서 살고 있는 칠봉댁입니다. 오늘은 저희 집 재미있는 공간을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포토스팟입니다. 저희 아들이 작년에 찍어준 사진인데 엉망으로 마구 눌렀지만 너무 좋은 느낌이더라고요.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이런 포토스팟을 만들면 사진을 찍지 않아도 평소에 정말 힐링이 됨을 느껴요. 저희 집의 포토스팟은 이렇게 안방에서 외부 화장실을 연결하며 생긴 골목 같은 곳입니다. 사실 이 통로 같은 공간에 문을 달아 팬트리 공간으로 쓸 것이냐, 증축 공간이 드레스룸이니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로 쌓아 세탁실로 만들 것이냐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막힌 공간으로 쓰게 되면 겨울 내내 증축된 건물 내부로 해가 들어올 일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이 닿지 않는..
주택살이/셀프인테리어
2022. 3. 23. 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