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택을 고쳐서 살고 있는 칠봉댁 입니다.
집 떠나면 집이 더 그리워진다더니…
이사하고 나서는 더 그런 느낌이네요. 이사하기 전에도 침실에 작은 조 명 하나는 꼭 두고 지냈어요.
새벽에 화장실 가는 일이 자주 있어서 말이죠~
이사오고는 침대 옆 조명을 자주 켜 두는 편이에요.
집들이 선물로 받은 조명이 마음에 들어서 이기도 하지만 켜 두면 어디에 두느냐 어느 각도에 두느냐에 따라 벽에 드리워진 그림자가 오묘하게 느낌을 바꿔줘서 말이죠~
마음 같아서는 넓은 침실에 침대 사이드로 두 개를 두고 싶지만 하나밖에 두지 못하는 현실이에요~
안방에 커다란 장하나 없지만 짐에 치여서 사는 …. 맥시멀 리스트….
안방도 역시 간접조명들로 조명을 설치했지만.. 방안에 모든 불을 켜지 않고 이렇게 스탠드 조명만 이용하는 게 더 좋은 기분일 때 있어요.
조명 색에 따라, 벽지 색에 따라, 조명 갓의 모양에 따라 다른 느낌 받을 수 있기에… 적은 금액으로 엄청난 인테리어 효과 보실 수 있을 거예요.
오늘은 아이와 잠시 친정댁에 와 있어요.
저희 집은 연초에 가족행사가 다 모여있어서 주말에 쉴틈이 없어요~
3주나 연속으로 시댁과 친정을 방문 중이에요~ 늦은 퇴근으로 남편은 내일 시부모님을 모시고 온다고 해서 아이와 둘이만 와있는데…..
아마… 혼자 파티를 즐기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도 행복한 집 인테리어 생각하시며 잠드 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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